블루 44 구입했습니다. 실내에서 받아보고 색이 너무 어둡나 했는데 밖에서 보니까 제가 원하던 파란색입니다 쨍하면서도 왠지 바랜듯한 독특한 색상이에요! 44사이즈는 L이나 77 사이즈 정도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팔 길이랑 몸통 길이가 상당히 길어요. 팔이 손의 반을 가립니다. 제 키가 173인데도 그렇습니다. 서양옷이라 그런것 같아요. 키 작은데 사이즈가 큰 분들은 좀 안맞는다고 느낄수 있을듯.. 길지만 슬림한 느낌을 주는 핏이라 투박하지 않은 점은 만족합니다. 튼튼하고 낡은 것도 어울리는 소재라 십년 이상 입을만한 옷 같아요. 프랑스 직구보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