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과 고민하다 클래식한 느낌이 더 끌려 구매했어요. 급 남해갈 약속을 친구들과 하고는 기분내고 싶어 예쁜 애 사고 싶더라고요. 눈이 나빠 처음으로 도수를 넣어서 자이스 변색렌즈로. 안경도수 넣는 분들은 참조하셔도 좋겠네여. 기본렌즈와 변색렌즈에 들어가는 컬러렌즈는 도수를 넣을 수가 없어서 자이스 본사에 도수 넣는 게 가능한 변색렌즈를 따로 주문해 맞추신다고^^ 색이 없다고 해서 살짝 망설였는데 일단 도수를 넣어야 편해서 주문했어요. 역시나 뭐든지 빠른 유즈풀. 도수 넣어 주문해서 며칠 걸릴지 알았는데 하루밖에 안 걸리더라구요^^ 상자 여는데... ㅋㅋㅋ 안경이 온 줄 순간 착각 ㅋㅋㅋ 변색렌즈라 자외선 1도 없으니 아주 말간 렌즈라서 순간 놀랐어요 ㅋㅋ 토요일에도 비가 와서 실험(?)도 못하고 일요일 날이 개여 호수산책에 나섰어요. 오호.. 완전 다른 세상. 도수가 같은 다른 안경과 번갈아 써봤는데 역시 자이스렌즈의 선명도에 깜놀지경.. 물로 닦아 바로 쓴 안경처럼 세상이 진짜 맑고 선명하게 보여 개운한 기분이 들어요. 제가 연식이 된 나이라 ㅋㅋㅋ 어울릴까 걱정이었는데.. 워낙 선글라스가 우아하고 기품 있어 그냥 묻어가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나이든 얼굴 올리기 부끄럽지만 변색의 놀라움을 보여드리고자 올려봐요 ㅋ 안경하고 선글라스 2개 얻은 기분이에여 ㅎㅎ